쉐이크쉑, 미쉐린스타 박정현 셰프와 협업 메뉴 한정 판매

9일 단하루 서울 강남대로점에서 선봬
뉴욕서 한식 글로벌화 '아토믹스' 협업

박정현(왼쪽) 셰프와 마크 로사티 쉐이크쉑 컬리너리 디렉터가 신규 이전한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에서 ‘아토 메뉴 3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SPC

[서울경제]

SPC가 운영하는 쉐이크쉑이 미쉐린 스타 박정현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아토 메뉴’를 강남대로점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박정현 셰프과의 협업한 아토 메뉴 3종을 9일 단 하루만 서울 강남대로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뉴욕을 무대로 한식 글로벌화를 이끌며 글로벌 미식계 스타로 부상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컬래버래이션으로 의미가 깊다고 쉐이크쉑은 설명했다. 박 셰프는 미국 뉴욕에서 미쉐린 2스타 한식당 아토믹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믹스는 미식 업계 최고 권위의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에서 지난해 전세계 33위, 미국 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전세계 8위에 올랐다. 또 올해 6월 미국 요식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James Beard Award)’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토 메뉴 3종은 새우 패티, 해시브라운을 넣은 아토 버거와 감자튀김인 아토 프라이, 아토 수정과 쉐이크다.

박 셰프는 “한식의 전통과 가치, 맛을 섬세하게 표현한 아토 메뉴를 통해 차별화된 미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