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김만배 신학림 녹취파일은 ‘선거 공작 게이트’, 민주당 선거공작 주도 개연성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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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대선을 노린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 맹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의원은 7일 "김만배-신학림 녹취파일은 '선거 공작 게이트'의 명백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날 SNS을 통해 "거짓선동으로 선거결과가 뒤집어졌다면 누가 가장 이익을 보겠는가 바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라며 "민주당이 공작을 주도했을 개연성은 충분하다. 이미 민주당은 김대업 병풍 사건, 드루킹 사건처럼 선거 공작의 전력이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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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대선을 노린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 맹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의원은 7일 “김만배-신학림 녹취파일은 ‘선거 공작 게이트’의 명백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날 SNS을 통해 “거짓선동으로 선거결과가 뒤집어졌다면 누가 가장 이익을 보겠는가 바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라며 “민주당이 공작을 주도했을 개연성은 충분하다. 이미 민주당은 김대업 병풍 사건, 드루킹 사건처럼 선거 공작의 전력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사건의 시기에 주목해야 한다. 2021년 9월 15일, 김만배와 신학림은 만나서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을 만나 사건을 무마했다’는 가짜 인터뷰 녹음 파일을 제작하고, 2022년 3월 6일 이 파일은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다”며 “이어 MBC, KBS 등 언론이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파문을 키웠고, 민주당 정치인들은 여기에 편승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은 윤석열’이라는 거짓 선동을 증폭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권 의원은 “2022년 2월 25일 대선후보 토론회 당시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향해 ‘조우형한테 커피는 왜 타 주셨어요’라는 질문을 하는데 이는 조작 녹취 파일의 내용을 사전에 알고 보도보다도 먼저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며 “누가 이재명 대표에게 이러한 내용을 전달했는지, 어쩌면 본인이 작성한 시나리오는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공작은 자유민주주의 시스템을 파괴하는 반국가적 행위이다. 수사에 성역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국가기관과 언론, 그리고 선거 공작의 유구한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민주당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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