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여자복식 신유빈-전지희, 평창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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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 조가 2023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7일 평창돔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리마 구프라노바-마르카보 마그디에바(우즈베키스탄)을 세트 스코어 3-0(11-2 11-7 11-1)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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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 조가 2023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7일 평창돔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리마 구프라노바-마르카보 마그디에바(우즈베키스탄)을 세트 스코어 3-0(11-2 11-7 11-1) 완승을 거뒀다.
앞서 이란의 네다 샤사바리-시마 사파에이 조를 상대로 치른 32강전도 3-0으로 이겼던 둘은 8강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승장구했다.
둘은 2023 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은메달,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복식 금메달 등 국제 대회서 연달아 성과를 내며 자신감에 차 있다.
안방서 열리는 이번 대회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전지희-신유빈 듀오는 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천쓰유-황이화(대만) 조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다툰다.
남자 복식도 순항을 이었다. 장우진-임종훈(한국거래소)조, 안재현(한국거래소)-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조는 16강전에서 각각 사티얀 그나나세카란-카말 아칸타 조(인도), 데사프리야 실바-비루나카 헨(스리랑카) 조를 3-0으로 각각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8일 오후 2시40분 이란의 니마 알라만-노사드 알라미얀(이란)을, 안재현-박강현 조는 같은 시간 히로토 시노즈카-유타 타나카(일본) 조를 각각 상대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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