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자사 지분 추가 매입

정재훤 기자 2023. 9. 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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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그룹 계열사 고려아연을 두고 장 씨가(家)와 지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자사 주식 1230주를 추가 매입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최 회장이 고려아연 주식 123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의 지분은 기존 1.74%에서 1.75%로 소폭 상승했다.

영풍그룹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설립한 이후 고려아연 계열사들은 최씨 일가가, 다른 전자계열사 등은 장씨 일가가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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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고려아연 제공

영풍그룹 계열사 고려아연을 두고 장 씨가(家)와 지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자사 주식 1230주를 추가 매입했다. 약 매입 규모는 6억6000만원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최 회장이 고려아연 주식 123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총 6억6513만5000원이다. 최 회장의 지분은 기존 1.74%에서 1.75%로 소폭 상승했다.

영풍그룹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설립한 이후 고려아연 계열사들은 최씨 일가가, 다른 전자계열사 등은 장씨 일가가 맡아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두 집안이 고려아연 지분을 잇달아 사들이면서 경쟁하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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