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기원 SNS 챌린지’ 시작

2023. 9. 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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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기원 부산항 SNS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면 부산항이 주요 무대가 된다"며 "항만물류계를 중심으로 부산항과 EXPO를 홍보할 수 있는 SNS 챌린지에 부산항만 물류인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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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유치 기원, 부산항 홍보하고자 기획
강준석 사장 등 임직원 ‘응원 팻말’ 들고 동참
다음 주자로 부산해수청·부산항만물류협회 지목
부산항만공사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기원 부산항 SNS 챌린지’를 시작한 가운데 강준석 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BPA 임원들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기원하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기원 부산항 SNS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BPA 강준석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직원 대표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부산항이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도 게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부산항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무대인 점에 착안해 항만물류인들이 주축이 돼 유치를 기원하고 부산항도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BPA가 기획하고 첫 주자로 나섰다.

챌린지는 오는 11월 말 개최지 선정 전까지 이어지며 먼저 참여한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BPA는 다음 주자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물류협회를 지목했다. 지목받은 SNS 챌린지 참가 기관은 다음 기관 각각 2곳을 지목하면 된다.

한편 BPA는 SNS 챌린지 외에도 오프라인 홍보활동으로 항만물류인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이달 말 북항재개발 지역 내 친수공원 부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면 부산항이 주요 무대가 된다”며 “항만물류계를 중심으로 부산항과 EXPO를 홍보할 수 있는 SNS 챌린지에 부산항만 물류인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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