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분당서울대병원-하나은행, '유산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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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병원은 6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탁을 통한 유산 기부문화' 정착과 저변 확산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상품 추천, 신탁기부와 관련한 법률 및 세무 등 자문, 병원 전용 신탁상품 개발, 기부자 및 잠재기부자의 유산 및 신탁기부 문의 시 정보안내 등을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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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병원은 6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탁을 통한 유산 기부문화’ 정착과 저변 확산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상품 추천, 신탁기부와 관련한 법률 및 세무 등 자문, 병원 전용 신탁상품 개발, 기부자 및 잠재기부자의 유산 및 신탁기부 문의 시 정보안내 등을 협력키로 했다. 유언대용신탁에 의한 유산기부란 유언자가 금융기관에 자산을 위탁하고 사후 남은 자산을 공익단체 등 제3자가 받도록 지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 아주대병원은 장석준 부인암센터 교수와 이정윤·이용재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교수 연구팀이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서 하이펙(HIPEC) 치료가 생존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밝힌 논문을 국제학술지 ‘자마 수술’에 7일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3~4기 진행성 난소암 환자 196명을 대상으로 하이펙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했다. 하이펙은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으로, 수술 후 항암제가 섞인 수액을 하이펙 펌프로 약 42도로 데워 90분간 복강 안에서 순환시키는 치료다. 연구 결과, 하이펙 시행군은 무진행생존이 22.9개월이었던 반면, 대조군은 14.2개월로 하이펙 시행 시 치료 예후가 좋았다. 연구팀은 하이펙이 복막 재발을 줄여 생존기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 국립암센터가 오는 14일 ‘T CELL ENGAGER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암과학포럼을 개최한다. T세포 인게이저는 T세포 기반 면역항암치료제로, 이번 포럼에서는 BiTE(항종양활성을 가진 T세포를 끌여들여 암세포 사멸 유도)의 개발 사례와 전임상·임상시험 결과, 최신 연구 결과 공유 및 향후 개발 전망 등을 다룬다. 2개의 세션 중 첫 번째 세션은 BiTE 개발 과정, 블리나투모맙 사례 및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 시간이 마련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개발된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치료제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된다. BiTE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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