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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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구조·구급과 병원 의료 시스템을 실시간 연결해 응급환자 치료 유효시간인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 등 충북형 스마트시티 사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충북도는 충북형 스마트시티 사업이 2023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부문' 수상자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
충북형 스마트 시티 사업은 △의료 △교통 △생활 등 세 분야이며, 충북도는 청주·음성, 충북경찰청·충북대병원 등 16개 기관과 스마트 시티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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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구조·구급과 병원 의료 시스템을 실시간 연결해 응급환자 치료 유효시간인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 등 충북형 스마트시티 사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충북도는 충북형 스마트시티 사업이 2023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부문’ 수상자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도시는 충북과 함께 세종, 대구, 포항 등 6곳, 국외 도시는 튀르키에 사카리아 등 3곳이 뽑혔다.
충북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에 선정됐다. 충북형 스마트 시티 사업은 △의료 △교통 △생활 등 세 분야이며, 충북도는 청주·음성, 충북경찰청·충북대병원 등 16개 기관과 스마트 시티 협약을 했다.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이 눈에 띈다. 스마트 응급 의료는 소방 구조·구급과 병원 의료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했다.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소방서 구조·구급 출동과 동시에 환자의 상태·응급실 정보 등을 전자 자가 분류표(E-트리아지)로 분석한 뒤 최적의 응급실로 유도한다. 더불어 구급 출동과 동시에 의사가 원격으로 응급처치를 유도하는 등 진료를 시작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교통 분야는 초소형(2인승) 전기차 65대를 충북 혁신도시에 보급해 공유하는 데,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안에 자율 주행 셔틀버스(15인승) 2대도 혁신도시에 도입할 참이다. 생활 부문은 충북형 공공배달 앱 ‘먹깨비 프렌즈’를 활용한다. 구직 노인·주부, 재능 나눔 주민 등이 전기 자전거로 2㎞ 안팎의 아파트 단지 등에 음식 등을 배달해 일자리를 늘리는 사업인데, 혁신도시와 청주지역 아파트 단지 등에 도입할 계획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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