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르노코리아,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 개최

르노코리아, 내수판매 진작 통해 미래차 도약
9월 25일까지 ‘XM3 E-TECH 하이브리드’ 전시

부산시가 르노코리아자동차와 7일 오전 시청에서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부진한 르노코리아의 내수판매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미래차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도약·지역 상생협력 선언 ▲인사말·격려사 ▲지역상생 프로모션 설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이해진 르노코리아 제조본부장(부사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공동의장, 조정희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상임대표,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이날 ‘미래차 도약 및 지역 상생협력 선언’을 통해 자동차 수요 둔화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XM3 등의 차량 판매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자동차산업 대변혁기에도 르노코리아가 미래차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진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르노코리아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르노코리아의 주력 판매차량인 ‘XM3 E-TECH 하이브리드’ 전시 등 다양한 대시민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차량판매 연계 기금조성 사회복지기관 기부 ▲차량판매 프로모션 ▲경품행사(온누리상품권 추첨 제공) 등이 진행된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