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3. 9.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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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황학수 전 국회의원
강원도청사.[자료=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가 7일 출범했다.

전국 시·도 중 가장 먼저 꾸려진 위원회다. 위원회는 각계 각층 20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으로 황학수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황 위원장은 강릉 출신으로 민선1기 강원도지사 비서실장과 제15대 국회의원, 명륜학원 재단 이사장, 대한민국 헌정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 자치분권협의회와 지역혁신협의회 기능을 통합해 각종 시책과 과제를 추진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진태 지사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란 도정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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