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김민호→특별출연 이수지, 군대보다 더 군대 같네 (신병2)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9. 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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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오리지널 '신병2'(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윤기영·허혜원·지정민)가 전보다 더 극강의 재미를 선사한다.

신화부대를 개조하겠다는 FM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 부임과 동시에 스펙터클한 격변을 맞은 일병 박민석(김민호 분), 그리고 2중대의 병영 생존기가 시즌1과 또 다른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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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윤기영·허혜원·지정민)가 전보다 더 극강의 재미를 선사한다. 신화부대를 개조하겠다는 FM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 부임과 동시에 스펙터클한 격변을 맞은 일병 박민석(김민호 분), 그리고 2중대의 병영 생존기가 시즌1과 또 다른 재미다.

7일 제작진이 공개된 사진에는 실제 군대를 방불케 하는 유격 훈련 현장이 담긴다. 생생한 장면을 담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린 배우들 열정. 뙤약볕에 앉아 촬영 장면을 상기하는 진지함부터 힘든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까지 시선을 끈다.

화생방보다 독한 FM 중대장 ‘오승윤’으로 변신해 호응을 이끈 김지석 존재감은 역시 다르다.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김지석. 강철 군인 ‘오승윤’으로 오롯이 동화된 듯하다. 신화부대를 싹 바꾸겠다는 중대장 오승윤 광기로 시작한 유격 훈련이지만, 이날 부대원들은 끈끈한 전우애를 다지며 저마다의 성장을 예고한다.

특히 일병 박민석 성장은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다. 체력의 한계도, 죽을 것만 같은 공포도 난생처음 경험한 박민석. 그리고 자신이 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그의 변화가 주목된다. 서툴고 어리바리하지만, 그래서 더 정이 가는 ‘박민석’ 매력을 배가한 김민호 열연은 이번에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다. 유격 교관으로 특별 출연해 김민호와 남다른 호흡을 선보인 이수지 활약도 시즌2 재미 포인트다.

어느 부대에나 있을 법한 캐릭터로 ‘PTSD’를 유발한 남태우, 이충구, 전승훈, 이정현, 장성범, 이상진 등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웃음과 공감 등을 유발하며 작품 인기를 견인한 이들은 이번 시즌에서도 맹활약했 중이다. 남다른 연기 내공과 시너지는 유격 훈련 장면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힘든 훈련에도 지친 기색 없이 서로를 독려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남다른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제작진은 “실제 유격 훈련 수준의 고강도 촬영을 배우들이 완벽하게 소화해 준 덕분에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 덕분에 시즌2만의 색다른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며 “신화부대를 뒤흔들 계급 전쟁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위기의 박민석은 이를 어떻게 이겨낼지, 또 중대장 오승윤 큰 그림은 무엇일지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신병2’ 5화는 11일 밤 10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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