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금왕읍 화학공장 자리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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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있는 화학공장이 이전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7일 임호선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증평·진천·음성)에 따르면 금왕읍 무극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됐다.
금왕읍은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화학공장이 있어 카본블랙 등 유해화학물질 유출 위험이 높다.
임 의원은 "금왕읍 주민의 뜨거운 의지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부3군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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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있는 화학공장이 이전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7일 임호선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증평·진천·음성)에 따르면 금왕읍 무극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됐다.
금왕읍은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화학공장이 있어 카본블랙 등 유해화학물질 유출 위험이 높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공장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육아돌봄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체계적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산모 등은 출산 후 인근 청주와 충주에 있는 조리원을 이용해야 했다.
임 의원은 "금왕읍 주민의 뜨거운 의지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부3군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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