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올여름 평년보다 1.1도 높았고, 비도 345㎜ 더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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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았고, 비도 300㎜이상 더 내리면서, 더위와 비에 관한 각종 지표에서 손에 꼽히는 기록을 나타냈다.
올여름에는 비도 많이 내려 충북 평균 강수량은 평년보다 345㎜ 더 많은 1071.7㎜로 역대 세번째 많은 강수량으로 기록됐으며, 장마철만 놓고 보면 강수량이 역대 두번째로 많은 75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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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았고, 비도 300㎜이상 더 내리면서, 더위와 비에 관한 각종 지표에서 손에 꼽히는 기록을 나타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여름철 충북의 기후를 분석한 결과 평균 기온은 24.7도로 평년보다 1.1도 높았으며, 이는 기상관측망을 대폭 확충한 1973년 이후 역대 네번째로 높은 기온이라고 밝혔다.
또 여름철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는 각각 15일과 7.6일로, 각각 역대 6위와 3위를 기록했다.
폭염 일수는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의 수를, 열대야일수는 저녁 6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의 수를 의미한다.
올여름에는 비도 많이 내려 충북 평균 강수량은 평년보다 345㎜ 더 많은 1071.7㎜로 역대 세번째 많은 강수량으로 기록됐으며, 장마철만 놓고 보면 강수량이 역대 두번째로 많은 750.4㎜를 기록했다.
기상지청은 올여름은 장마철 기록적인 비와 한반도를 종단하는 태풍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감시와 기후정보 분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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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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