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가을 시작 알리는 '백로'…맑지만 오존 농도↑

김미루 기자 2023. 9. 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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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본격 시작한다는 절기 '백로'이자 금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치솟으며 더울 예정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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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백로'를 하루 앞둔 7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시 과수공원에서 관계자가 사과를 돌보고 있다. /사진=뉴스1

가을이 본격 시작한다는 절기 '백로'이자 금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치솟으며 더울 예정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과 전주, 춘천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겠고, 청주와 광주에서도 한낮 30도를 웃돌겠다. 수도권과 서쪽 내륙에서는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를 예정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 순간 시속 55㎞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 동부·남부 앞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8일 오전까지, 제주 남쪽 먼바다(남서쪽 안쪽 먼바다 제외)는 8일 오후까지 시속 35~60㎞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이 당부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수준까지 오를 예정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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