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주도로 농산물 수급조절"…제주농산물 수급안정사업 '설계'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가 제주농산물 수급안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설계'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7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농산물 자율적 수급안정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품목별 수급안정 매뉴얼 수립, 수급관리 운영위원회 구성, 수급관리센터 구성,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참여농가 확대 방안, 예산편성 및 관련 규정 정비, 자율적 수급안정 시범사업 추진단(T/F) 구성 등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제주농산물 수급안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설계'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7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농산물 자율적 수급안정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7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등기, 8월 '제주농산물 자율적 수급안정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선 품목별 수급안정 매뉴얼 수립, 수급관리 운영위원회 구성, 수급관리센터 구성,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참여농가 확대 방안, 예산편성 및 관련 규정 정비, 자율적 수급안정 시범사업 추진단(T/F) 구성 등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가 주도한다. 수급관리연합회는 올해 하반기에는 감귤과 당근을 대상으로 수급 조절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수급관리연합회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으로 수급 조절 품목을 확대하고 2026년 이후에는 농수산자조금법에 근거해 법정 자조금단체로의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과잉생산과 시장격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가 주도의 자율적 수급안정사업 추진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주농산물 수급안정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