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 노끈 작업장서 불…인근 어린이집 64명 대피

박광온 기자 2023. 9. 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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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한 5층짜리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인근 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아 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노끈 등을 제작하는 작업장으로, 소방 등 인력 61명과 장비 15대가 투입돼 신고 2시간10여분 만인 오후 3시4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작업장 안에 있던 근로자 2명과 건물 옆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 64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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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시30분께 화재 신고 접수
인력 61명 등 투입…2시간여만 완진
인명 피해 없어…화재 원인 조사 중
[그래픽=뉴시스]7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한 5층짜리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 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은 화재 관련 그래픽. 2023.09.07.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7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한 5층짜리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인근 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아 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건물 창고에서 흰색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노끈 등을 제작하는 작업장으로, 소방 등 인력 61명과 장비 15대가 투입돼 신고 2시간10여분 만인 오후 3시4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작업장 안에 있던 근로자 2명과 건물 옆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 64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조사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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