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여성출마예정자 3인, "지역구 30% 여성할당제 의무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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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 여성 출마 예정자들이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연대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광주 북구을에 출마가 예상되는 전진숙 빛고을비전 창작소 이사장과 전남 광양·곡성·구례 선거구 출마가 예상되는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남 담양·장성·함평·영광 선거구 춞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영미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 등 3명은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정부, 지워져가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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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 여성 출마 예정자들이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연대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광주 북구을에 출마가 예상되는 전진숙 빛고을비전 창작소 이사장과 전남 광양·곡성·구례 선거구 출마가 예상되는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남 담양·장성·함평·영광 선거구 춞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영미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 등 3명은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정부, 지워져가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진숙 빛고을비전창작소 이사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정책 실종, 정책 무능, 여성의 배제, 성별 갈라치기, 안전불감증으로 대변되는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의 여성정책에서 '성평등', '여성'이라는 단어는 실종됐고 '성평등'을 특정성에 대한 차별행위로 인식하는 퇴행적 사고가 지배적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21대 국회 여성 의원 비율은 19%이나 여전히 지역구보다 비례대표에서 여성 의원 비율이 높은 상태이다. 2021년 기준 평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여성 의원 비율 28.8%에는 턱도 없이 부족하다"며 "성평등한 국회와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향후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30% 여성할당제를 노력조항에서 의무조항으로 변경해야 한다" 주장했다.
이들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의 여성출마예정자들은 이날 토론회에 이어 10월중에는 지방소멸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기로 하는 등 여성연대를 통한 정치개혁과 지역 의제를 모색하는 토론회를 전남 광양과 담양에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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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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