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서효원-유도 이하림-승마 방시레, '청렴다짐' 릴레이 동참

권수연 기자 2023. 9.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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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소속 선수단이 프로스포츠 선수로서 청렴의지를 다지는 릴레이를 실천했다.

한국마사회는 "소속 유도, 탁구, 승마 선수단이 지난 8월 한 달간 '청렴다짐' 릴레이를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해 높아지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선수단의 실천의지를 다짐함으로써 투명한 스포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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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서효원, 서효원 SNS 계정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소속 선수단이 프로스포츠 선수로서 청렴의지를 다지는 릴레이를 실천했다.

한국마사회는 "소속 유도, 탁구, 승마 선수단이 지난 8월 한 달간 '청렴다짐' 릴레이를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해 높아지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선수단의 실천의지를 다짐함으로써 투명한 스포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청렴실천 다짐이나 명언, 또는 본인이 생각하는 청렴이 무엇인지 작성한 후 인증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사회 유도, 탁구, 승마단 총 9명이 참석한 챌린지에는 현재 마사회 탁구단 대표 선수이자 국가대표 '큰언니'인 서효원의 업로드를 시작으로 강동수와 최효주로 이어졌다. 

왼쪽부터 유도 이하림-승마 방시레, 한국마사회 제공

유도단은 현재 유도감독이자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주역인 김재범 감독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이성호, 한주엽으로 이어지고 마무리는 현재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이하림이 받았다. 승마단에서는 방시레와 전재식 감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선수단 관계자는 "대회에서 성적을 잘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공기관 종사자이자 대중들에게 유명한 스포츠선수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마사회 윤리경영에 동참하고, 선수단 내 정직하고 공정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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