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로닉스, 해상풍력 설치선에 'AI 운항 솔루션'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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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로닉스는 선박 주변 상황을 인식하는 AI 탑재 센서모듈을 선박에 설치, 조타실의 선장 및 선원에게 실시간 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 운항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솔루션이 설치될 대상 선박은 바다 위에서 해상풍력 터빈을 인양·운반·설치할 수 있는 1만4000톤 규모의 초대형 특수선이다.
솔루션은 운항 중 선박 주변 상황을 보여주는 360도 어라운드뷰 영상과 영상 내 인식되는 근거리 객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상풍력 설치 작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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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전문기업 씨드로닉스가 '인공지능(AI) 운항 지원 모니터링 솔루션'(NAVISS)을 국내 첫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에 납품했다고 7일 밝혔다.
씨드로닉스는 선박 주변 상황을 인식하는 AI 탑재 센서모듈을 선박에 설치, 조타실의 선장 및 선원에게 실시간 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 운항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솔루션이 설치될 대상 선박은 바다 위에서 해상풍력 터빈을 인양·운반·설치할 수 있는 1만4000톤 규모의 초대형 특수선이다.
솔루션은 운항 중 선박 주변 상황을 보여주는 360도 어라운드뷰 영상과 영상 내 인식되는 근거리 객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상풍력 설치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해상 구조물에 가깝게 접근해야 하는 선박 특성상, 선박-구조물간의 거리 및 실제 작업 진행 상황을 선실에서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고객사의 요구 사양을 반영했다.
박별터 씨드로닉스 대표이사는 "기후 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국내 유일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의 스마트화에 기여해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간접 지원하게 됐다"면서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해상풍력을 적극 개발 중인 글로벌 에너지 기업 등에 우리 솔루션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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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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