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철 단국대 총장 취임 “글로벌 경쟁력 강화할 것”

신하영 2023. 9. 7.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순철 단국대 19대 총장이 취임했다.

안 신임 총장은 7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재정 악화 등 고등교육의 위기 속에서 단국대만의 혁신 DNA를 바탕으로 '단국 혁신 5.0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1997년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부임 후 기획조정실장, 비서실장, 사회과학대학장, 대학원장, 대외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19대 단국대 총장으로 취임, 임기 4년
취임사서 “재정확충,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안순철 단국대 19대 총장이 취임했다.

안순철 단국대 19대 총장이 7일 교내 난파음악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단국대 제공)
안 신임 총장은 7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재정 악화 등 고등교육의 위기 속에서 단국대만의 혁신 DNA를 바탕으로 ‘단국 혁신 5.0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 총장은 특히 ‘대학 재정 기반 확충’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 확대 △산·학·관·연을 묶는 단국형 산학협력 구축 △대학 발전기금 모금 확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학교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대학 설립, 한국학 전공 신설 등을 통해 교육 경쟁력도 확보하겠다고 덧붙뎠다.

안 신임 총장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후 미국 미주리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부임 후 기획조정실장, 비서실장, 사회과학대학장, 대학원장, 대외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안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3년 8월 26일부터 4년간이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