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日, 달 착륙선 로켓 발사…"내년 1∼2월 달 착륙 시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굉음과 함께 로켓이 솟구쳐 오릅니다.
발사는 성공했지만 그동안 일본의 달 착륙 시도는 모두 실패로 끝났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로켓에 실어 보낸 초소형 탐사기 '오모테나시'는 통신 두절로 달 착륙에 성공하지 못했고 이어 일본 벤처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가 개발한 달 착륙선도 올해 4월 달 표면에 추락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굉음과 함께 로켓이 솟구쳐 오릅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가 만든 H2A 로켓 47호깁니다.
이 로켓에는 소형 달 탐사선인 '슬림'(SLIM)이 탑재돼 있습니다.
[마사유키 에구치/미쯔비시중공업 통합방위 우주시스템 책임자 : 로켓은 예정대로 발사됐고 발사 후 47분 33초 만에 달 탐사 선'슬림(SLIM)'도 분리됐습니다.]
슬림은 내년 1월과 2월 사이 달 착륙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발사는 성공했지만 그동안 일본의 달 착륙 시도는 모두 실패로 끝났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로켓에 실어 보낸 초소형 탐사기 '오모테나시'는 통신 두절로 달 착륙에 성공하지 못했고 이어 일본 벤처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가 개발한 달 착륙선도 올해 4월 달 표면에 추락했습니다.
이번에 쏘아 올린 로켓도 지난달 28일 기상 악화로 발사 30분 전에 발사 자체가 연기된 바 있습니다.
전 세계는 현재 달 탐사 경쟁 중입니다.
지난 달 인도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했고 우주 강국 미국과 중국도 달 탐사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는 인류 최초로 여성과 유색인종의 달 착륙을 거쳐 달에 전진기지를 건설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내년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하고, 2026년에는 달 남극에 탐사선을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 취재 : 이종훈 / 영상편집 : 오영택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콘서트표 왜 안오지"…CCTV 돌려봤다가 깜짝 [스브스픽]
- 학교 급식 햄서 우연히 발견…정체 모를 흰 가루 충격적 정체 [1분핫뉴스]
- 가수 연습생인 듯 입국시켜 유흥업소로…12명 검거
- "유모차 보여 엘베 기다려 줬는데…'감사' 한마디 없이 탔다"
- '학폭 호소' 중학생 극단 선택…유서에 7번 "미안하다"
- "탈퇴" 말에 아킬레스건 뚝…한국 조직원 입국했다 덜미
- 김밥 데웠는데 1100만뷰…"놀림거리서 대란의 중심으로"
- '상사 선택제' 도입하고 이직률 0%…한국 MZ 직장인 반응
- 김히어라 "일진 활동도, 학폭 가담도 한 적 없다"…의혹 전면 부인
- [Pick] "감옥에 있을 때 못 받은 돈 줘" 공무원 때리고 기물 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