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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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지난해 대선 직전 보도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김만배씨와 '윤석열 검사 수사 무마' 취지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7일 신 전 위원장과 김만배씨, 그리고 이를 보도한 뉴스타파·MBC 등 소속 기자 등 6명을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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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지난해 대선 직전 보도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김만배씨와 '윤석열 검사 수사 무마' 취지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이어 "이미 검찰에 고소가 된 거로 알고 있어서, 거기서 적절하게 빠른 시일 내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5일 고위 관계자 성명을 통해 "대장동 사건의 몸통을 '이재명'에서 '윤석열'로 뒤바꾸려 한 정치공작적 행태"라며 "정치공작과 가짜뉴스는 국민의 민심을 왜곡하고 선거제도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민주주의 최대 위협요인으로, 이번 기회에 악습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직접 공세를 폈다.
국민의힘은 7일 신 전 위원장과 김만배씨, 그리고 이를 보도한 뉴스타파·MBC 등 소속 기자 등 6명을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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