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문화·예술·낭만 숨쉬는 혁신 시가지로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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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영암읍의 확장과 부활을 가져올 혁신 도시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영암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추진 중인 영암읍이 '교동지구 도시개발'과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을 통해 문화·예술·낭만이 더해진 도심으로 변모한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영암읍 교동리 실내체육관 옆 18만9602㎡에 435억원을 투자해 문화예술회관, 공공도서관 등 문화·예술·교육시설과 주거지, 상업지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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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 영암읍의 확장과 부활을 가져올 혁신 도시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영암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추진 중인 영암읍이 '교동지구 도시개발'과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을 통해 문화·예술·낭만이 더해진 도심으로 변모한다.
군은 읍 시가지의 정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교동지구 개발로 영암읍의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영암읍 교동리 실내체육관 옆 18만9602㎡에 435억원을 투자해 문화예술회관, 공공도서관 등 문화·예술·교육시설과 주거지, 상업지가 들어선다.
군은 교동지구 개발을 위해 △수요분석 및 타당성 조사용역(2019) △주민설명회(2020) △전남도 실시계획 인가(2023.4) △전남도 건설기술심의(2023.6) 거쳐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암달맞이공원 조성사업은 기존 읍 시가지를 낭만과 자긍심의 장소로 바꾼다.
이 사업은 영암읍 동무지구와 열무정, 영암경찰서 옆 영암읍성을 공중으로 잇는 100m 길이 경관 보도교를 짓는 공사가 핵심이다.
여기에 월출산 조망 달 조형물, 산책로, 바닥분수, 소공원 등 주민 휴식공간도 추가된다. 옛 영암읍성도 복원해 주민의 자긍심도 높이고, 아이들의 교육장으로도 활용한다.
영암달맞이공원 조성은 △관광자원개발사업 확정(2019) △문화재 발굴조사, 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인가(2022)를 거쳐 지난해 6월 착공했다.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경관 보도교 기초공사, 영암읍성 복원공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두 사업은 민선 8기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들이고,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영암읍을 만드는 군정 역점사업이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노력과 함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협조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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