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주말 집회, 이번 주 쉬어갈 듯…“16일 다시 시작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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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7주간 도심 집회를 이어왔던 교사들이 이번 주말에는 모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집회를 주최했던 교사들은 KBS와의 통화에서 "9월 9일 주말 집회는 예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들은 이번 주말 집회를 쉬어가며 정부의 후속조치와 그간 제기된 국회 차원의 법 개정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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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7주간 도심 집회를 이어왔던 교사들이 이번 주말에는 모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집회를 주최했던 교사들은 KBS와의 통화에서 “9월 9일 주말 집회는 예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들은 지난 7월 22일부터 매 주말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등에서 집회를 이어왔고, 숨진 서이초 교사의 49재였던 지난 4일에는 공교육 멈춤의 날을 통해 집회와 추모제 등을 진행했습니다.
교사들은 이번 주말 집회를 쉬어가며 정부의 후속조치와 그간 제기된 국회 차원의 법 개정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가 오는 21일 이른바 ‘교권회복 4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심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16일 토요일에는 다시 모여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집회에 참석했던 한 교사는 “교사들이 아동학대 관련 법안의 개정도 계속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집회가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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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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