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관상동맥 막혔을 땐 시술? 수술?

신수정 2023. 9. 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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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경우에 따라 시술을 진행할수도, 수술을 해야할수도 있다.

오는 8일 EBS '명의'에서는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시술반다 수술받나' 편이 방송된다.

이처럼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스텐트 시술을 통해 혈관을 뚫어야 한다.

관상동맥우회술을 거부했던 또 한 명의 60대 여성은 8년 전 관상동맥 여러 곳이 막혀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수술을 완강히 거부했고 결국 차선책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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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경우에 따라 시술을 진행할수도, 수술을 해야할수도 있다. 명의에서는 관상동맥질환과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오는 8일 방송되는 EBS '명의'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시술반다 수술받나' 편에서는 관상동맥질환과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EBS]

오는 8일 EBS '명의'에서는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시술반다 수술받나' 편이 방송된다. 관상동맥이란 심장 표면을 둘러쌓고 있는 동맥으로, 좁아지거나 막히면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이 일어나고 협심증과 심근경색증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스텐트 시술을 통해 혈관을 뚫어야 한다.하지만 혈관을 뚫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다양한 이유로 혈관을 뚫을 수 없게 되면 관상동맥우회술이라는 수술을 통해 막힌 관상동맥 대신 우리 몸의 다른 혈관을 관상동맥에 연결해 새 길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스텐트 시술이 이루어지고, 어떤 경우에 관상동맥우회술이 이루어질까. 또 수술의 위험성은 없는 것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명의'에서는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았거나, 앞두고 있는 사례자들이 등장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EBS '명의'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시술반다 수술받나' 편에서는 관상동맥질환과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EBS]

먼저 관상동맥우회술을 통해 최근 건강을 되찾았다는 80대 남성. 그는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걸을 때 숨이 차고 걷다가도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의 문제는 심장에 있었고 관상동맥 세 곳이 모두 꽉 막힌 상황이었다. 막힌 관상동맥 대신 신체 다른 부위의 혈관을 사용해서 새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했지만, 처음에는 심장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는 수술을 거부했었다.

관상동맥우회술을 거부했던 또 한 명의 60대 여성은 8년 전 관상동맥 여러 곳이 막혀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수술을 완강히 거부했고 결국 차선책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스텐트 시술 사흘 만에 급성혈전이 생기면서 심장이 멈추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응급 시술로 첫 번째 위기는 넘겼지만 4년 후, 그녀는 다시 관상동맥에 재협착이 생겨 결국 관상동맥우회술을 받게됐다.

오는 8일 방송되는 EBS '명의'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시술반다 수술받나' 편에서는 관상동맥질환과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EBS]

심장 병변을 두 개나 가지고 있는 60대 남성은 예상치 못한 수술 소식에 당황스럽다. 처음에는 주변 친구들처럼 막힌 혈관을 스텐트 시술로 뚫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의 문제는 관상동맥에만 있는 게 아니었다. 그의 심장은 관상동맥도 좁아져 있었고 동시에 대동맥판막 역시 딱딱하게 굳으며 협착이 생긴 상황이라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심장혈관흉부외과 황호영 교수가 설명하는 관상동맥질환과 관상동맥우회술은 8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명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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