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금감원장 고소‥"특혜성 환매 발표, 총선 앞 정치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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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자신이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는 금융감독원 발표와 관련해, 이복현 금감원장을 허위공무서 작성, 공무상 비밀 누설,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저와 관련된 금감원의 특혜성 환매 발표는 총선을 앞둔 민주당 흠집 내기 정치공작이었음이 명백히 밝혀졌다"며 "금감원장은 끝끝내 사실을 밝히지 않고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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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자신이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는 금융감독원 발표와 관련해, 이복현 금감원장을 허위공무서 작성, 공무상 비밀 누설,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원장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도 청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저와 관련된 금감원의 특혜성 환매 발표는 총선을 앞둔 민주당 흠집 내기 정치공작이었음이 명백히 밝혀졌다"며 "금감원장은 끝끝내 사실을 밝히지 않고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검사 출신 원장이 금감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라임 사태 피해자들의 피눈물까지 악용한 윤석열 정부의 무도한 정치공작"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이 2019년 10월 대규모 환매 중단 선언 직전 다른 펀드 자금과 운용사 고유 자금을 이용해 다선 국회의원 등 일부 유력 인사들에게 환매를 해줬다고 밝혔는데, 한 언론이 김 의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이 보유했던 펀드는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펀드와는 다르고 자신은 환매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강력히 반발해왔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265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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