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조국 출판기념회서 "윤 사단은 하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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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 검찰에서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요직을 지낸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을 저격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또 "조 전 장관 때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조 전 장관을 모시고 검찰개혁의 선봉에 서기도 했다"며 "당시 개혁이 제대로 성공했다면 오늘과 같이 무도한 검찰정권이 생기진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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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 검찰에서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요직을 지낸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을 저격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어제 열린 조 전 장관의 신간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검사 그룹을 부르는 이른바 윤 사단을 두고 "전두환의 하나회에 비견된다"며, 윤 대통령에 대해선 "사법연수원 동기로 30년을 부대끼면서 그 사람의 무도함을 누구보다 많이 지켜봤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또 "조 전 장관 때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조 전 장관을 모시고 검찰개혁의 선봉에 서기도 했다"며 "당시 개혁이 제대로 성공했다면 오늘과 같이 무도한 검찰정권이 생기진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법무부는 이 연구위원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공소 유지를 맡았던 조 전 장관이 주최하고 현직인 최강욱 의원이 진행한 정치적 행사에서 검찰공무원 신분으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이 연구위원의 국가공무원법 위반 여부에 대해 감찰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265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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