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박인비를 격려한 KLPGA 회장과 응원한 동료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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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김정태 회장이 한국 대표로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박인비(35)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KLPGA가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 강남 사옥에서 박인비를 만난 김정태 회장은 "KLPGA를 대표하고 한국여자골프의 품격을 세상에 알리는 데 앞장선 박인비 선수의 IOC 선수위원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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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김정태 회장이 한국 대표로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박인비(35)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KLPGA가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 강남 사옥에서 박인비를 만난 김정태 회장은 "KLPGA를 대표하고 한국여자골프의 품격을 세상에 알리는 데 앞장선 박인비 선수의 IOC 선수위원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환대했다.
또한 김정태 회장은 동료 선수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로 만든 액자를 박인비에게 전달했다. 안선주, 장하나, 최은우, 임희정, 성유진 등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과 더불어 한화 클래식 출전을 위해 입국했던 김아림, 신지은 등이 참여했다.
이후 박인비는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후배 선수들에게서 온 귀한 선물. 그 어떤 것보다 정말 힘이 된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내년 파리 올림픽 기간 진행될 새로운 IOC 선수위원 선출 절차에 도전하게 된 박인비는 지난달 진종오(사격), 김연경(배구), 이대훈(태권도), 김소영(배드민턴)과의 경쟁 끝에 한국 후보로 뽑혔다.
이들 선수들은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의 비공개 면접을 통해 올림픽 성적과 선수 경력, 외국어 구사를 포함한 국제 활동 능력 등을 평가받았고, 박인비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체육회 원로회의를 통해 단일 후보로 추천됐다. 이후 선수위원회 의결과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의 결재를 거쳐 한국 후보 선정 절차가 완료됐다.
내년 IOC 선수위원 선거에선 4명의 새 위원을 뽑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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