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상희, 이복현 금감원장 고소..."총선 앞 정치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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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라임 펀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 직전 자신이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는 금융감독원 발표와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과 관련된 금감원의 발표가 총선을 앞둔 '민주당 흠집 내기'였음이 명백해졌는데도 이 원장은 초지일관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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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라임 펀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 직전 자신이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는 금융감독원 발표와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7일) 입장문을 내고, 이 원장을 허위공문서 작성과 공무상 비밀 누설, 명예훼손,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과 관련된 금감원의 발표가 총선을 앞둔 '민주당 흠집 내기'였음이 명백해졌는데도 이 원장은 초지일관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검사 출신 원장이 금감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라임 사태 피해자들의 피눈물까지 악용한 윤석열 정부의 무도한 정치공작이라고 비난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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