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황득희 먼저 웃었다!... 에스와이 챔피언십 32강 선착[PBA 현장]

김성수 기자 2023. 9. 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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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와이 PBA 챔피언십 32강에 선착한 주인공들이 나왔다.

응우옌 꾸억 응우옌는 6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PBA 챔피언십 64강전 제1턴(4전 3선승제)에서 박주선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하지만 응우옌이 9이닝 승부 끝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15-7로 4세트 역전승을 거두고 세트 스코어 3-1로 32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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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에스와이 PBA 챔피언십 32강에 선착한 주인공들이 나왔다.

응우옌 꾸억 응우옌. ⓒPBA

응우옌 꾸억 응우옌는 6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PBA 챔피언십 64강전 제1턴(4전 3선승제)에서 박주선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박주선이 2이닝 만에 15-1로 1세트를 따냈지만 응우옌 꾸억 응우옌이 15-2(7이닝)로 2세트 반격에 성공하면서 세트 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는 응우옌이 앞서다가 박주선이 따라 붙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양 선수가 세트를 가져갈 수 있는 기회에서 좀처럼 연속 득점을 따내지 못하며 이닝이 길어졌다. 그래도 리드를 유지하던 응우옌이 11이닝 접전 끝에 15-11로 3세트를 따냈다.

4세트는 박주선이 다시 7-1로 앞서나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응우옌이 9이닝 승부 끝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15-7로 4세트 역전승을 거두고 세트 스코어 3-1로 32강에 진출했다.

한편 같은 시간 황득희(에스와이)도 응오 딘 나이(SK렌터카)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32강에 선착했다.

황득희. ⓒPBA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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