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산업은행 부산 이전 법 정기국회에서 최우선 처리"

국민의힘은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최우선 중점법안으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7일) 부산에서 열린 금융경쟁력 제고 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산업은행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당시 대국민 약속으로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국정과제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대하는 심보로 법 개정에 협조하지 않는 것 같다며 말로는 지역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면서 행동은 일치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거대 야당이 주장하는 균형 발전이 그저 선거용 사탕발림용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이 전향적으로 협조해 입법을 연내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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