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채업자에 폰 넘긴 중령…기밀 유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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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소속 군 간부가 사채업자에게 합참 내부 연락처 등 개인 정보가 담긴 자신의 휴대전화를 담보로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군 안팎엔 합참 전력기획부 소속 A 중령이 작성한 차용증 사진이 나돌았습니다.
합참은 A 중령이 사채업자에게 휴대전화를 넘긴 경위와 군 기밀 유출 여부, 채무 관계 등에 대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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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소속 군 간부가 사채업자에게 합참 내부 연락처 등 개인 정보가 담긴 자신의 휴대전화를 담보로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군 안팎엔 합참 전력기획부 소속 A 중령이 작성한 차용증 사진이 나돌았습니다.
차용증에는 A 중령이 8월 4일까지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 휴대전화에 저장된 직장 동료, 가족 등의 연락처로 상환을 독촉해도 좋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A 중령의 개인 신분증도 첨부됐습니다.
A 중령이 약속한 일시에 빌린 돈을 갚지 못하자 사채업자가 A 중령 주변 사람들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합참에서도 해당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은 A 중령이 사채업자에게 휴대전화를 넘긴 경위와 군 기밀 유출 여부, 채무 관계 등에 대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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