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호, 23일 고척돔에서 첫 훈련 뒤 28일 중국으로
김은진 기자 2023. 9. 7. 17:12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이 23일 첫 훈련에 들어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대표팀 소집 계획을 발표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되는 선수들은 22일까지 소속 팀에서 KBO리그 경기를 뛴 뒤 선수단 숙소로 모여 23일 첫 훈련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26일 연습경기로 최종 점검한 뒤 28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한국 야구는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세대교체를 위해 연령 제한을 두고 선발했으나 핵심 타자 이정후가 부상당한 터라 최종 엔트리는 소집 훈련 전 확정할 예정이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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