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9일 '뚝방마켓' 개장…"다양한 먹거리와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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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9일부터 11월 중순까지 하반기 뚝방마켓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뚝방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인 뚝방마켓은 곡성군의 대표 플리마켓이다.
하반기 뚝방마켓은 '추억으로 뚝방, With 뚝방으로'를 주제로 추석 명절 달 떡나누기, 한글날 우리말 겨루기, 할로윈 뚝방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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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9일부터 11월 중순까지 하반기 뚝방마켓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뚝방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인 뚝방마켓은 곡성군의 대표 플리마켓이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수제 빵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오감 가득한 문화 행사까지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올 상반기 뚝방마켓은 17회 진행됐다. 참여한 셀러는 총 1024팀, 총 7만 811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뚝방마켓은 '추억으로 뚝방, With 뚝방으로'를 주제로 추석 명절 달 떡나누기, 한글날 우리말 겨루기, 할로윈 뚝방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준비 중이다.
11월에는 레트로 장터, 7080 노래 플레이리스트 등 7080세대를 위한 '7080 렛츠고 축제'가 예정돼 있다.
연말에는 셀러 워크숍을 통해 셀러들의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뚝방마켓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서비스, 친절도 등을 조사해 뚝방마켓의 장점은 더욱 강화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뚝방마켓조합 관계자는 "이번 주 토요일 뚝방을 방문해 뚝방길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가을의 따뜻한 향기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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