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인천지검장 취임 "민생침해 초점…수사지연·사건 떠넘기기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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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신임 인천지검장은 7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형사사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송 신임 검사장은 이날 인천지검 청사에서 열린 제41대 검사장 취임식에서 운영방향과 목표를 밝히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검찰 업무의 세축, 수사와 공소유지, 형 집행은 모두 민생사건 해결에 초점에 맞춰져 있어야 한다"며 "(국민 체감업무 수행을 위해) 형사사법의 막힌 하수구를 뚫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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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송강 신임 인천지검장은 7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형사사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송 신임 검사장은 이날 인천지검 청사에서 열린 제41대 검사장 취임식에서 운영방향과 목표를 밝히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검찰 업무의 세축, 수사와 공소유지, 형 집행은 모두 민생사건 해결에 초점에 맞춰져 있어야 한다"며 "(국민 체감업무 수행을 위해) 형사사법의 막힌 하수구를 뚫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경간 사건 핑퐁으로 사건이 지연되는 등 국민의 불편이 가중된 만큼, 수사지연, 사건 떠넘기기와 같은 말이 사라지도록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사건에 맞게 인력을 신속 조정해 오직 국민의 기본권 보호라는 지향점만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생침해 사건 역량집중 △신속한 업무분담과 협력을 통한 형사사법 서비스 기능 제고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인재 발굴, 3가지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송 검사장은 "주어진 일만 처리하지 않고 맥락 있게 일하는 인재발굴을 위해 감수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며 "곧 있을 고검 인사급 인사 여파로 인력 부족 현상이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지난 1년간의 인천지검 신화를 계속 써내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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