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 구성
정태웅 2023. 9. 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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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근 불거지는 허위 인터뷰 의혹 등에 대해 특별수사팀을 꾸렸습니다.
팀장은 '허위 인터뷰 의혹' 수사를 맡고 있는 반부패수사제3부 강백신 부장검사이며, 중앙지검 소속의 선거·명예훼손 등에 전문성을 갖춘 검사 10여 명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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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명예훼손 등 전문성 갖춘 검사 10여 명 규모
검찰이 최근 불거지는 허위 인터뷰 의혹 등에 대해 특별수사팀을 꾸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팀장은 '허위 인터뷰 의혹' 수사를 맡고 있는 반부패수사제3부 강백신 부장검사이며, 중앙지검 소속의 선거·명예훼손 등에 전문성을 갖춘 검사 10여 명 규모입니다.
검찰은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유력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유사한 내용의 허위 보도와 관련 고발 등이 이어져 민의를 왜곡하는 시도를 함으로써, 헌법상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농단한 중대사건에 대해 신속, 엄정하게 수사하여 전모를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태웅 기자 [bigbe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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