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EU, 중국 겨냥 새 철강 관세 계획 중"-블룸버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 등을 겨냥해 새로운 철광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조치는 비시장적 관행(정부 지원 등 의미)으로 이익을 얻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철강을 우선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관세 합의는 EU와 바이든 행정부가 2021년부터 협상해온 '지속가능한 철강 및 알루미늄에 관한 글로벌 협정'의 일부가 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 등을 겨냥해 새로운 철광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조치는 비시장적 관행(정부 지원 등 의미)으로 이익을 얻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철강을 우선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그 외 대상이 되는 다른 나라와 관세 수준은 아직 논의중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이번 관세 합의는 EU와 바이든 행정부가 2021년부터 협상해온 '지속가능한 철강 및 알루미늄에 관한 글로벌 협정'의 일부가 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8년 미국 생산자들을 보호한다며 철강 수입품에 25%, 알루미늄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해 EU와 무역 분쟁을 일으켰다.
양측은 2021년에 분쟁을 끝내고 대신 글로벌 협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정은 관세는 유지하지만 EU 생산 금속의 일정량은 미국에 관세없이 들여올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