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단식 텐트 옆 '고등어 판촉'…與의원 "민망해 말고 드시러 오시라"

2023. 9. 7.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단식 일주일을 넘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출구 전략"을 제안한다며 "단식 텐트 100m 옆 수산물 판촉행사에 와서 고등어와 전복을 드시라. 민망해 할 것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TF가 내일 오전 국회 안에서 우리 수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소는 이재명 대표의 단식 텐트 100m 옆쯤"이라며 "들려서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우리 고등어와 전복을 드시길 바란다. 민망해 할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 "명분 없는 단식 출구 전략 제안한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단식 일주일을 넘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출구 전략"을 제안한다며 "단식 텐트 100m 옆 수산물 판촉행사에 와서 고등어와 전복을 드시라. 민망해 할 것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단식 출구 전략을 찾지 못해 고민이라고 한다'며 "출구 전략을 하나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TF가 내일 오전 국회 안에서 우리 수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소는 이재명 대표의 단식 텐트 100m 옆쯤"이라며 "들려서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우리 고등어와 전복을 드시길 바란다. 민망해 할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것이 명분 없는 단식을 끝내고, 그간의 '괴담 정치'에 대해 우리 국민과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사죄하는 길"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8일 차인 9월 7일 국회 앞 천막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