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 바람에 흔들리는 상주 낙동강 경천섬 코스모스 '가을정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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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하얀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白露)를 하루 앞둔 7일, 힐링명소인 경북 상주 경천섬에 형형색색 피어난 코스모스가 높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극한 호우와 태풍 등 어려움 속에서도 허드레 지게 핀 코스모스가 가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시는 만발한 코스모스는 한가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일상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재충전의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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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절기상 하얀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白露)를 하루 앞둔 7일, 힐링명소인 경북 상주 경천섬에 형형색색 피어난 코스모스가 높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극한 호우와 태풍 등 어려움 속에서도 허드레 지게 핀 코스모스가 가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이곳에는 포토존 6개소와 덩굴식물(조롱박, 야생마, 여주)이 터널을 이뤄 ‘가을 인생샷’를 남기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시는 만발한 코스모스는 한가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일상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재충전의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경천섬에 만발해 시민들이 힐링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며, "멋진 가을코스모스와 추억을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선물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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