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코 재수술 후 외모에 관심? “내 모습에 매일 상처받았다”

2023. 9.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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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미르 남매가 뷰티데이에 돌입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고은아와 미르 남매는 큰누나의 도움으로 관리 모드에 들어갔다.

샵으로 향하는 차 안 고은아는 "(오늘) 뷰티데이라 밥 먹을 시간 없어"라며 준비해 온 간식을 꺼내 들었다.

미르가 유튜브 영상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었다고 하자 고은아는 "난 내 모습에 매일매일 상처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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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 캡처

고은아, 미르 남매가 뷰티데이에 돌입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방가네 삼 남매 연예인이 되기 위한 뷰티데이 가자!!! 돈은 장녀가 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고은아와 미르 남매는 큰누나의 도움으로 관리 모드에 들어갔다. 샵으로 향하는 차 안 고은아는 “(오늘) 뷰티데이라 밥 먹을 시간 없어”라며 준비해 온 간식을 꺼내 들었다.

10년 간 방문 중인 헤어숍에 도착한 이들은 본격 헤어스타일 변신에 도전했다. 큰누나 방효선 씨는 염색을, “예쁜 파마를 하고 싶다”라고 밝힌 미르는 펌에 도전해 변신을 시도했다.

이어 방가네는 피부과를 방문했다. 고은아는 의사에게 자신의 피부를 설명하며 “모공이 많다. 근데 아픈 걸 아예 못한다”라고 토로했다. 안티에이징을 추천하는 의사에게 “아프잖아요”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출하자, 의사는 “안 하셔도 돼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는 “박재범 형님 피부가 되고 싶다. 피부 자체가 나이 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그런 미르에게 “혈색이 좋아 보였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표출했다.

끝으로 고은아는 수술한 코의 상태를 보러 병원을 방문했다. 수술 후 3주 만에 병원을 찾은 고은아는 “2차 수술 때 세밀한 디테일 모양을 잡자. 결과는 양호해 보인다”라는 의사의 말에 안심했다.

뷰티데이를 끝마친 방가네는 “사람들이 이래서 관리를 하나 봐”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미르는 자신이 파마를 한 이유에 대해 “보시는 분들이 (정돈 안된 머리가) 불편하신 것 같아서 했다”라고 전했다.

고은아는 “관리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 부지런함에 박수를 친다”라고 말했다. 미르가 유튜브 영상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었다고 하자 고은아는 “난 내 모습에 매일매일 상처받았다”라고 밝혔다.

미르는 “앞으로는 평소에도 뷰티쇼를 하면서 관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고은아 또한 ”코도 굉장히 잘됐대요”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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