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귀농귀촌인·주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

김종효 기자 2023. 9. 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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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의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7일 순창읍장애인체육관에서는 최영일 군수과 귀농귀촌인,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한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는 관내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순창을 만들고 나아가 정주인구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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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순창읍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귀농귀촌인 어울림한마당 in 순창' 행사에서 최영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7일 순창읍장애인체육관에서는 최영일 군수과 귀농귀촌인,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한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는 관내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순창을 만들고 나아가 정주인구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협의회 권태옥 회장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은 물론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러한 화합의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마을이 밝아지고 살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오늘 행사가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결집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보람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정착해 살기 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지난 2007년 도내 최초로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귀농귀촌인이 잘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으며 귀농인 소득사업 지원, 주택 수리 및 신축비 지원, 이사비 및 집들이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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