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이었으면 김재윤 생각” LG전 대역전극으로 불펜 대결 우위 점한 KT[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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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이 9회말 대역전승 효과를 전했다.
전날 경기 7회까지 0-1로 1점차로 끌려가고 있었던 만큼 마무리 투수 김재윤의 등판도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추가 실점한 게 행운으로 작용했다.
이 감독은 7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전날 경기 불펜 운영에 대해 "계속 0-1로 갔으면 김재윤을 올리려고 했다. 재윤이가 일주일 동안 등판을 못했기 때문에 올릴 생각이었다. 그런데 8회에 0-2가 되면서 김영현을 올렸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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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윤세호기자] KT 이강철 감독이 9회말 대역전승 효과를 전했다. 전날 경기 7회까지 0-1로 1점차로 끌려가고 있었던 만큼 마무리 투수 김재윤의 등판도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추가 실점한 게 행운으로 작용했다.
이 감독은 7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전날 경기 불펜 운영에 대해 “계속 0-1로 갔으면 김재윤을 올리려고 했다. 재윤이가 일주일 동안 등판을 못했기 때문에 올릴 생각이었다. 그런데 8회에 0-2가 되면서 김영현을 올렸다”고 돌아봤다.
0-3으로 9회말에 들어간 순간에는 사실상 다음날 경기를 응시했다. 그런데 대타 문상철의 2루타를 시작으로 KT는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이 7이닝을 소화해 불펜 소모가 적은 경기가 됐는데 필승조 또한 손동현 한 명만 썼다.
그러면서 위닝시리즈가 걸린 이날 경기에 여유가 생겼다. 이 감독은 “어제 역전한 덕분에 오늘 필승조가 다 나올 수 있다”며 3연전 2승 1패를 응시했다. 반면 LG는 이틀 연속 고우석, 백승현, 김진성 필승조 투수 3명이 등판한 상황이다. 불펜 양적인 측면에서 KT가 LG보다 우위에 있다.
이날 KT는 김민혁(좌익수)~조용호(우익수)~황재균(3루수)~박병호(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장성우(포수)~이호연(1루수)~박경수(2루수)~김상수(유격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고영표다.
이 감독은 앤서니 알포드가 리인업에서 빠진 것을 두고 “최근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다. 상대 선발 투수가 포크볼을 던지는 것도 생각했다. 콘택트가 좋은 타자들을 최대한 라인업에 넣었다. 지금 우리는 대타 자원은 많다”고 밝혔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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