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김해시의원 "김해문화재단 명칭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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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을 '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명칭 변경은 김해 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2024년 김해방문의 해와 전국체전을 앞둔 시점에서 명칭 변경은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시사하는 신호로 작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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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김해)(cman9@hanmail.net)]
개선광정(改善匡正).
'김해문화재단'을 '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사실은 김창수 의원(동상동·부원동·활천동)이 지난 5일 제255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나왔다.
김 의원은 "올해 창립 18년 차인 김해문화재단 명칭만 본다면 관광 업무를 수행하는지 알 수 없다"며 "명칭 변경하는 것은 김해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가치와 관광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와 관광의 융합 강화이다. 각 분야의 융합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를 관광의 상위개념으로 인식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이에 지역 경쟁력 강화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이라는 명칭은 지역문화와 관광을 융합해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세계경제포럼에서도 관광산업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절실해 관광 생태계 조성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명칭 변경은 김해 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2024년 김해방문의 해와 전국체전을 앞둔 시점에서 명칭 변경은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시사하는 신호로 작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김해시는 국가관광조직인 한국관광공사의 정책 연계를 통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역관광조직이 현재 부재이다"며 "지역의 다양성 홍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관광 추진조직의 자생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기구가 김해시에는 절실하나 문화재단의 명칭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창수 의원은 "김해시는 더욱 빛나는 문화관광 도시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해지역에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보완사업을 시행하며 그 결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민규 기자(=김해)(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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