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장인' NC 손아섭, 박용택 넘고 이대호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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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외야수 손아섭(35)이 두 가지 대기록 달성을동시에 눈앞에 뒀다.
손아섭은 올 시즌 안타 4개를 추가하면 KBO 리그 통산 최초로 8시즌 연속 150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2007년 롯데에서 데뷔한 손아섭은 2016시즌 186안타를 시작으로 2022시즌 152안타까지 7시즌 동안 150안타 이상을 치며 활약했다.
안타 장인 손아섭이 올 시즌 내 2개의 대기록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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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외야수 손아섭(35)이 두 가지 대기록 달성을동시에 눈앞에 뒀다.
손아섭은 올 시즌 안타 4개를 추가하면 KBO 리그 통산 최초로 8시즌 연속 150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종전 기록은 박용택(은퇴)의 7시즌(2012~2018년)이다.
2007년 롯데에서 데뷔한 손아섭은 2016시즌 186안타를 시작으로 2022시즌 152안타까지 7시즌 동안 150안타 이상을 치며 활약했다. 또 2010시즌부터 현재까지 매 시즌 꾸준히 안타를 쌓아 올려 총 14시즌 동안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2017시즌에는 커리어 최다인 193안타로 그 해 안타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며 안타 146개로 2위를 기록, 개인 4번째 시즌 최다 안타 1위를 노리고 있다.
손아섭은 상대적으로 홈런이 많은 장타자에게 유리한 루타 기록에서도 돋보인다. 현재 시즌 195루타를 기록하고 있는 손아섭은 루타 5개를 더하면 역대 2번째로 11시즌 연속 200루타를 완성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대호(2005~2011년, 2017~2020년)와 함께 최다 연속 시즌 기록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6일 현재 손아섭은 통산 2,375안타로 KBO리그 통산 안타 2위, 현역 선수 중에는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3,382루타로 통산 9위, 현역 선수 중에는 4위에 올라있다.
그동안의 노력과 꾸준함이 만든 결과다. 안타 장인 손아섭이 올 시즌 내 2개의 대기록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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