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Live]클린스만 감독 "SON리더십 즐거워! 비판 여론은 날 흔들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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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웨일스전 필승과 팀의 발전을 동시에 열망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카디프에 있는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금은 여기에서 팀의 성장을 보고 싶어요.
내 옆에는 팀의 주장이 앉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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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시티스타디움(영국 카디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웨일스전 필승과 팀의 발전을 동시에 열망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카디프에 있는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클린스만 감독은 "현재 중요한 것은 성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안컵 우승이 가장 중요하다. 60년간 하지 못했다. 물론 내일 경기도 승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내일 경기에 대한 각오
▶우선 웨일스에게 감사합니다. 카디프로 초청해주고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네요. 우리에게 1월과 2월 아시안컵을 향한 아주 좋은 테스트예요. 웨일스도 라트비아를 상대로 경기를 하지요. 우리 모두 이렇게 좋은 곳에서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아요. 우리는 차근차근 나아가는 과정에 있어요. 좋은 경기를 하고 싶고 이기고 싶어요. 경쟁이니까요. 여기 있어서 너무 좋네요.
-내일 경기는 꼭 이겨야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이에요.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요. 첫 4경기에서는 잘했다고 생각해요. 결과는 내지 못했지만 우리 팀이 가는 방식에 기뻐요. 경기를 지배했고요. 보여줬어요. 골은 못 넣었는데 쏘니가 지난 두 경기에서 부상으로 뛰지 못했잖아요. 김민재도 없었고요. 그게 큰 교훈이 됐어요. 매 경기 그런 발전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물론 이기기 원하지요.
여기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어요. 꼭 이겨야 하는 경기는 카타르에요. 카타르에서 승리해야 해요. 지금은 여기에서 팀의 성장을 보고 싶어요. 내 옆에는 팀의 주장이 앉아있어요. 너무나도 카타르에서의 성공에 배고픈 상태입니다. 카타르에서의 성공과 아시안컵의 성공에 배고파하고 있어요. 한국은 60년이나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것이 주된 목표에요. 물론 내일 경기도 이기고 싶어요.
-SNS등에서는 비판 여론이 있는데요.
▶그건 노멀한 거예요. 우리가 시작부터 첫 4경기를 다 이겼어도 경기 하는 방식이나 팀 플레이, 선수 교체 등 여러가지에서 여전히 비판이 있으 거예요.
이게 제 일의 일부예요. 매일 비판과 함께 살고 있는 것이지요. 아마도 받는 돈의 80%는 그 몫일 거예요. 모든 사람이 무얼 하는지 말할 수 있어요. 그것이 저를 괴롭히지는 않아요.
지금까지 정말 좋은 경험이에요. 좋은 퀄러티를 가진 팀이고요. 20세 이하는 월드컵에서 4강까지 갔어요. 많은 재능들이 있어요. 더 많은 선수들이 성장을 하고 배우기 위해 유럽으로 왔어요. 그들은 손흥민과 독일에 있는 김민재와 이재성 등을 롤모델로 세웠어요.
언제나 말했듯이 현실의 월드컵에서 가장 성공한 팀이 되고 싶다면 선수들을 세계 최고의 리그로 보내야 해요. 그게 우리가 하는 일이지요. 우리는 그들이 톱파이브 리그에 가서 자라는 것을 도와주려 노력하고 있어요. 더 많은 어린 선수들이 그런 길들을 따라가고 있어요. 과정이에요.
이 모험을 시작하고 몇 달이 지났고요. 너무나 만족해요.
그리고 한국에서 소셜미디어는 엄청 빡세다는 것 알아요. 늘 많이 이야기해주고 매일 절 가르치려 들죠. 그러나 나는 우리가 할 일을, 그리고 지으려고 하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실한 기준은 1월 카타르에서 시작하는 대회에서 있을 거예요.
-손흥민은 대표팀과 토트넘의 주장을 다 하고 있어요
▶감독으로서 쏘니같은 주장과 함께라면, 특히 저의 팔 역할을 잘해주기에, 정말 큰 거예요. 손흥민의 배경을 잘 알고 있어요. 그의 경력을 계속 따라왔고요. 제 자신의 스퍼스의 빅 팬이기도 하고요. 한국 대표팀과 스퍼스 두 팀에서 주장이어서 더욱 뿌듯합니다. 하지만 나는 손흥민이 팀에 들어오는 어린 선수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팀을 어떻게 보살피는지, 팀과 대화하는지. 그의 리더십을 보는 것이 더 즐거워요.
자연스러운 리더십이에요. 비단 어린 선수들 뿐만이 아니라 경험 많은 선수들에게도 큰 영감을 줍니다. 손흥민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을 했고 지금도 어떤 일을 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에요.
어떤 면에서는 손흥민 앞에 펼쳐진 대단한 시간일 거에요. 그리고 제가 이 모험과 제 경력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했을 때 처음 이야기했어요. '쏘니는 쏘니'고요. 그거는 클럽에서의 경력이고요. 이제 한국이 60년동안 우승하지 못한 아시안컵이에요. 그리고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월드컵도 있어요. 우리 팀은 자라고 있고요. 더욱 좋아지고 있어요. 경력이 더 크게 자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지난번 월드컵도다 더요.
이것이 목표입니다. 제가 왜 이 일을 맡았고 지난 3~4차례 월드컵보다 더 이번 월드컵에서 나아가는 것을 도와주려는지요. 그와 함께 하는 것은 기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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