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 구성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3. 9. 7. 16:51
검찰이 이른바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반부패수사3부 강백신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반부패수사3부 검사를 중심으로 서울중앙지검 소속의 선거, 명예훼손 등에 전문성을 갖춘 검사 10여명 규모로 구성됐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유력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유사한 내용의 허위 보도와 관련 고발 등이 이어져 민의를 왜곡하는 시도함으로써, 헌법상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농단한 중대사건에 대해 신속, 엄정하게 수사해 전모를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돈 이만큼은 줘야 애를 낳지”…대한민국 출산율 1위는 어디?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소리 지르며 경찰 폭행”…침대 묶여 나온 오피스텔 난동범의 정체 - 매일경제
- 한국 경제 발목 잡는 ‘이 나라’…IMF “내년부터 본격 영향” - 매일경제
- 잘나간다고 갑자기 이러면 곤란하지…‘무빙’ 대박에 디즈니가 한 행동 - 매일경제
- 태영호 “쓰레기 발언 사과하라”…이재명 “한때 공산당이었던 분” - 매일경제
- “고금리 예금 막차 행렬”…은행권, 요즘 나온 고금리 상품들 보니 - 매일경제
- “천지 보려면 돈 더내라”…추가 요금 요구에 백두산 관광객 ‘부글부글’ - 매일경제
- 놀리던 미국인도 줄섰다…“입고된 김밥 모두 동나” 한식 돌풍 - 매일경제
- [단독]네이버 D2, 첫 상장 투자사 지분 매각···제2의 크라우드웍스 찾는다 - 매일경제
- ‘참사’ 베트남 이어 카자흐스탄에도 졌다…추락의 韓 여자배구, 亞선수권 최악의 성적 6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