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민주당 구미을위원장 "오염수 방류는 런던협약 위배"

정우용 기자 2023. 9. 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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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경북구미을지역위원장은 7일 구미시 산동읍 확장단지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김 위원장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모든 방사성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한 런던협약에 정면으로 위배되며 명백한 테러"라며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명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국제해양재판소에 일본을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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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경북구미을지역위원장이 7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위한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민주당 제공)ㅜ/2023.9.7.뉴스미,구미시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경북구미을지역위원장은 7일 구미시 산동읍 확장단지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김 위원장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모든 방사성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한 런던협약에 정면으로 위배되며 명백한 테러"라며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명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국제해양재판소에 일본을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산동·옥계·선산 등지로 이동하면서 주민의견을 듣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반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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