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졸업생, 부천시 '모든 웹툰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중 유일하게 개그 장르 선택, '메이드 IN 보이' 작품으로 영예

박선주 학생 작품 '메이드 IN 보이' 대표 이미지. 사진=한국영상대 제공

한국영상대 만화웹툰콘텐츠과 졸업생 박선주(20학번)씨가 '제2회 모든 웹툰 공모전(이하 모든 웹툰 공모전)'에서 '메이드 IN 보이'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7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수상작 중 유일하게 개그 장르를 선택한 박선주 학생은 "졸업전시인 KUMWE에 출품했던 작품"이라며 "주변인들이 재미있다고 이야기 해 주어 용기를 내어 응모했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 전문 제작사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부천시가 네이버웹툰과 함께 했다. 총 상금 규모가 1억 1천만 원으로 기획력, 구성력, 제작력, 사업성 등의 항목으로 공모작을 평가하며, 수상자는 네이버웹툰 연재 또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작품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는 매년 6월 졸업전시를 열고 있다. 지난 6월 파주 출판도시 지지향에서 졸업전시회 및 피칭쇼, 잡페어를 총망라한 KUMWE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