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사람 되겠다"…마사회 선수단 '청렴다짐 릴레이' 진행

김민석 기자 2023. 9. 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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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소속 유도·탁구·승마 선수단이 '청렴다짐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청렴 문화 확산 분위기에 부응하고 선수단이 직접 실천의지를 다짐해 투명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챌린지 행사를 기획했다"며 "참여자가 청렴실천 다짐이나 명언과 함께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릴레이 챌린지에는 마사회 유도·탁구·승마단 선수 총 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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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탁구·승마선수단 9명 참여…"정직·공정 윤리경영 동참"
한국마사회 선수단 소속 이하림 선수(유도), 방시레 선수(승마), 서효원 선수(탁구)가 청렴다짐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소속 유도·탁구·승마 선수단이 '청렴다짐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청렴 문화 확산 분위기에 부응하고 선수단이 직접 실천의지를 다짐해 투명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챌린지 행사를 기획했다"며 "참여자가 청렴실천 다짐이나 명언과 함께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릴레이 챌린지에는 마사회 유도·탁구·승마단 선수 총 9명이 참여했다.

마사회 탁구단 대표선수이자 현재 국가대표 맏언니인 서효원 선수를 시작으로 강동수·최효주 선수로 이어졌다.

유도단은 현재 유도감독이자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인 김재범 감독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이성호·한주엽·이하림 선수로 이어졌다.

IJF(국제유도연맹) -60㎏급 세계랭킹 1위 이하림 선수는 청렴에 대해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투명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적었다.

승마단에서는 방시레 선수와 전재식 감독이 릴레이에 동참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사회의 윤리 경영에 동참하고 선수단 내 정직하고 공정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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