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원건설 회장, 충북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안영록 2023. 9. 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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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원건설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충북도청에서 김민호 회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청주시 소재 원건설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충북모금회를 통해 2억90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충북 나눔명문기업 2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충북에서는 김 회장을 포함해 78명, 전국에는 3235명의 회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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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김민호 ㈜원건설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충북 78호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충북도청에서 김민호 회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김민호(가운데) 원건설 회장이 7일 충북도청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진=충북모금회]

김 회장은 “나눔명문기업에 이어 아너소사이어티에도 이름을 올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충북메세나협의회를 통한 지역 문화소외계층 지원도 약속했다.

청주 출신인 김 회장은 석교초, 청주중, 청주고를 졸업한 뒤 인하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원건설건축사무소부터 현재 원건설까지 40여년간 건설 업계에 몸담고 있다.

2009년엔 (재)호애장학재단을 만들어 지난해까지 2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가입, 충북인재양성재단‧법무보호복지공단‧늘푸른장학회 등에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청주시 소재 원건설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충북모금회를 통해 2억90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충북 나눔명문기업 2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충북에서는 김 회장을 포함해 78명, 전국에는 3235명의 회원이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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