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계 확립한다'…임실군, 재난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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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민·관·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복합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적인 재난 대응능력 점검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 연계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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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민·관·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복합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적인 재난 대응능력 점검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 연계해 진행했다.
임실군, 임실소방서, 임실경찰서, 제7733부대 2대대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_LTE) 기기를 활용하는 등 실시간 상황공유로 대처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건물 붕괴에 따른 주민대피, 인명구조, 기반 시설 복구, 피해지역 수습 등 지진 진행양상에 따른 초동대처와 대응능력을 확인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재난 시 신속한 상황 수습과 주민 피해 최소화는 꾸준한 훈련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아래 가능하다. 견고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임실을 함께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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